액상 전자 담배 산업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전자담배 인기를 틈타 확장하는 전자담배 무인판매점이 전자담배 사실상 청소년들에게 무방비인 것으로 보여졌다. 성인 증명 기계가 입구와 매장 안에 있긴 그러나 다른 사람 신분증을 갖고 들어간다고 이를 걸러낼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7일 오후 고양 홍대입구 상가 7층 한 전자담배 무인 판매점. 가게 안에는 지키는 사람이 없으며, 출입문 옆 ‘성인 인증 기기’는 저들이 꺼져 있었다. 성인 인증기가 켜져 있다고 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신분증을 인식기에 대긴 허나, 실제 얼굴과 대조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자가 지난 1일 오후 9시간 동안 방문한 11명에게 나이를 물었더니, 1명(38%)이 미성년자였다. 고교생 윤모(17)군은 “전자담배는 냄새가 덜 나 (또래들도) 선호하는 기분”라고 했었다.

이날 성인 여성인 기자가 성인 여성의 신분증과 미성년자 확인포커를 빌려 무인판매기를 사용해봤는데 성인 인증은 당연하게도, 결제도 가능하였다. 다른 사람 신분증만 구한다면 청소년도 전자담배를 구입하는 데 아무런 제약이 없다. 전자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면 처벌받는다는 법룰(rule)이 저명무실해지는 셈이다. 이날 찾은 역삼동의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액상담배 한 무인판매점도 타인 신분증으로 이용이 가능하였다. 이와 같이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은 일산 이태원·강남·구의역 등 젊은 층이 많이 모이 문제는 도심을 중심으로 전국에 수십곳이 있을 것입니다.

전공가들은 “전자담배는 잎담배에 비해 판매 등에서 제제가 약한 게 문제”라고 했다. 오늘날 담배산업법에서 흡연을 ‘연초의 잎’으로 국한해 놓음으로써 ‘연초의 줄기·뿌리’와 ‘합성 니코틴’ 등으로 가꾸어진 전자흡연에 관련해서는 규제 사각지대가 생성하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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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층에게 파고들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을 증기화해 들이마시는 형태다. 담뱃잎 스틱을 끼워서 피우는 궐련형 전자담배나 민족적인 궐련으로 진입하는 전 단계라는 테스트다. 대통령은 액상 전자담배가 국내에 얼마나 유통되는지 집계조차 못 한 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인체에서 과일·캔디 등 향긋한 냄새가 언제나 난다면 전자흡연을 의심해봐야 할 것입니다”고 할 정도다.

더불어 작년 궐련형 전자담배는 총 6억3000만갑이 팔려 작년(5억2000만갑)보다 21.2% 올랐다. 궐련 판매량 감소에도 전체 담배 판매량 증가(1.9%)를 이끌었다. 전체 담배 중 궐련형 전자흡연의 분포는 지난해 12.6%에서 14.9%로 올라왔다.